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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ritis and Dogs

우리 아이 건강 : 관절염 

여러분은 우리 가족과도 같은 반려견들의 노화나 치명적인 질병, 조기 사망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사람들은 보통 비만, 심장 합병증, 암이나 신부전증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관절에 있습니다. 반려견의 관절 질환은 노화의 가속화, 치명적인 질병, 조기 사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상당수의 반려견들이 이미 이러한 관절염으로 인해 다양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반려견의 관절을 잘 관리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반려견에게 관절염은 얼마나 흔한가요?

반려견들이 나이가 들수록 관절염 발생율이 증가하며 이로 인해 전반적인 운동 능력의 저하, 식욕부진 및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등 다양한 퇴행적 변화를 겪게 됩니다. 관절염 연구재단에 따르면 모든 성견의 약 20%가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만약 7세 이상의 반려견의 경우 그 확률은 65%로 증가하게 됩니다. 결국 자연 상태에서 라면 모든 성견의 절반 이상이 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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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이 걸린 반려견의 증상?

관절염에 걸린 반려견들은 보통 다음 두가지의 질환을 앓게 됩니다. 

첫번째 유형은 퇴행성 관절염 입니다.이러한 종류의 관절염은 뼈에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점차 없어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연골이 지속적으로 닳고 결국엔 뼈가 서로 스치게 되고 이러한 증상이 있는 반려견들은 큰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두번째 유형은 염증성 관절질환입니다. 이 경우 연골이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질환은 특정 진드기 매개 질환의 결과일수도 있으며 면역 체계를 공격하는 유전적 이상의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초기 관절염의 징후가 되는 위험 신호는 무엇이 있나요?

관절염 초기인 반려견들은 일련의 특징적인 움직임이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다음 네가지 경우 중 한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1.  다리를 절고 있는 경우.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절뚝거리고 그 기간이나 빈도가 길어질 경우 관절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걸을 때 한쪽 다리를 주로 사용하려고 하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더 심한 증상이 있고 낮시간 동안 활동을 지속하면서 절뚝거림이 다소 약화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2. 반려견이 평소에 하던 활동이나 움직임 중 일부를 할 수 없거나 불편해 하는 것이 느껴지는 경우. 평소와 달리 좋아하는 간식 등에 반응하며 뛰어오르기를 중단하는 경우에도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차에 타는 것,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 산책 시에 달리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짜증이 심해지는 경우. 통증을 느끼는 부분은 사람과 반려견이 다르지 않습니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점점 더 짜증이 늘어나게 되고 평소와 달리 목줄을 매거나 쓰다듬으려 할 때 달려들거나 으르렁거리는 행동을 한다면 역시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다리가 가늘어지는 경우. 관절염에 걸리면 움직임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근육이 위축 내지는 손실 되며 결국 다리가 가늘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 마사지 : 반려견이 관절염에 걸렸을 경우 근육 마사지를 통해 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자극해주면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2. 영양보충 : 반려견의 연골과 관절 건강을 위한 수많은 보조 식품들이 있으며 초록입홍합,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MSM 등이 특히 좋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의 경우 일반 사료에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매우 소량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사료 이외의 보충제를 통해 충분한 양이 섭취 될 수 있도록 관리해줘야 합니다.

  3. 훈련 : 반려견의 나이와 관절염의 정도에 맞춘 적절한 운동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영과 같은 비체중 지지 운동의 경우 일반적인 걷기에 비해서 그 개선 효과가 나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절한 훈련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4. 수의사와 상담 : 증상 발현 후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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